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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illiards Days
2026년 8월 14일·15일, 요코하마·간나이.
SANSIAS presents Yokohama 14-1 Summit. 14-1(스트레이트 풀) 대회의 주목 선수를 소개합니다.
하이런을 물었다.
“잊었어요”
잠시, 말이 없었다.
딱히 마음에 두는 기색도 없이, 이야기는 그대로 다음으로 넘어갔다.
17년 동안 14-1을 쳐 온 사람의 대답이었다.
숫자보다, 오늘 치는 한 구가 더 소중한지도 모른다.
14-1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했다.
“포켓볼의 전부”
왜 14-1을 계속하는가.
“포켓볼이 가장 빨리 느는 길이니까요”
군더더기 말이 없다.
그래도 그 한마디에, 쌓아 온 시간이 꽉 들어차 있는 것 같았다.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을까.
“일상이라서, 딱히 없어요”
재팬 오픈 2연패(2022년·2023년).
그 기록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말한다.
특별한 한 판이 없는 것이 아니다.
매 경기가, 쌓아 가는 일인 것이리라.
가장 어려운 건, 어떤 장면일까.
“브레이크 뒤의 롱샷”
브레이크로 공이 흩어진 뒤, 먼 공을 정확히 떨어뜨린다.
그것이 14-1의 입구이자, 난관이기도 하다.
이이마 프로가 꼽은 강점은, 하나였다.
“전부 끝까지 쳐낼 순서를 정할 수 있는 것”
어느 공에서 시작해, 어디서 클러스터를 풀고, 어떻게 끝낼 것인가.
테이블 전체를, 한 장의 설계도로 짜 맞추고 있다.
연습의 중심에 두는 것은.
“스트로크, 슈팅”
화려한 말은 없다.
기본을 계속 갈고닦는 것.
영향을 받은 선수로, 구라노마에 다다카쓰의 이름을 들어 주었다.
당구계에서 오랫동안 선두를 달려 온 선수다.
그 등을 바라보며, 이이마 프로는 이 종목과 계속 마주해 왔다.
목표로 하는 점수는.
“갈 수 있는 데까지”
숫자를 말하지 않았다.
한계를, 미리 정해 둘 생각은 없다.
마지막으로, Summit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좋은 공을 치고 싶습니다!”
이이마 프로는 오사카를 거점으로 하고 있다.
이 경기를 위해, 요코하마까지 온다.
이기고 싶다, 가 아니라, 좋은 공을 치고 싶다.
그 한마디가, 이이마 도모야라는 선수였다.
14-1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하는 말을 받았다.
“어려운 종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면 반드시 늘어요. 반드시요!”
‘반드시’라고, 두 번 잘라 말했다.
재팬 오픈을 2연패한 사람이, 그렇게 단언하고 있다.
이이마 도모야(飯間智也)
소속: JPBA · DRAGON
주요 전적: 재팬 오픈 2연패(2022년·2023년)
14-1 경력: 17년
사용 큐: Zen Custom 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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