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볼

에잇볼 대표 이미지

경기 규칙 03 Billiards Guide

에잇볼이란?
규칙과 즐기는 법을 설명합니다.

에잇볼(8볼)은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포켓볼 종목입니다. 15개의 적구를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두 그룹으로 나누고, 자기 그룹을 모두 넣은 뒤 8번 공을 포켓에 넣은 플레이어가 그 랙의 승자가 됩니다.

At a glance

이 종목의 핵심

사용하는 공
수구 1개와 1~15번 적구 15개. 모두 16개
이기는 방법
자기 그룹(1~7번 또는 9~15번)을 모두 넣은 뒤 8번을 넣은 사람이 그 랙의 승자
그룹
브레이크 뒤 처음으로 정당하게 넣은 공의 그룹(솔리드 또는 스트라이프)이 자신의 것이 된다
공 배치
삼각형(5단). 8번은 3번째 줄 한가운데, 맨 뒷줄 양 끝에는 솔리드와 스트라이프를 1개씩
콜
있음(브레이크 제외). NBA는 대회마다 채택 여부를 정하고, WPA에서는 필수

이 페이지는 일본당구협회(NBA)의 “포켓볼 경기 규정”(2026년 6월 개정판, 일본어)에 따라 설명합니다. 세계 통일 규칙(WPA Rules of Play, 2025년 9월 시행)과 다른 부분에는 그때마다 ‘세계 규칙(WPA)에서는’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대회에서는 그 대회의 요강이 우선합니다.

01사용하는 공

Low Ball솔리드1~7번 공(단색)
Eight Ball8번 공게임 볼(검정)
High Ball스트라이프9~15번 공(흰 바탕에 색 띠)

수구를 포함해 사용하는 공은 16개입니다. NBA 규정에서는 1~7번을 ‘로볼’, 9~15번을 ‘하이볼’이라고 부릅니다.

각 플레이어는 게임 중 솔리드나 스트라이프 중 하나를 맡습니다. 그룹이 정해진 뒤에는 반드시 자기 그룹의 공에 수구를 먼저 맞혀야 합니다.

02게임의 목적

자기 그룹의 공(솔리드 또는 스트라이프)을 모두 포켓에 넣은 뒤, 8번 공을 콜샷으로 지정한 포켓에 넣으면 승리합니다.

‘에잇볼’이라는 이름은 마지막에 검은 8번 공을 떨어뜨려 승부를 가르는 데서 왔습니다. 🎱 이모지도 바로 이 8번 공입니다.

그룹의 공을 모두 넣기 전에 8번 공을 포켓에 넣으면 즉시 패배입니다. 순서를 반드시 지켜 주세요.

03랙 짜는 법

삼각 랙으로 15개의 공을 놓습니다. 맨 앞의 공을 풋 스폿에 두고, 8번을 3번째 줄 한가운데에 둡니다. 맨 뒷줄 양 끝에는 솔리드와 스트라이프를 1개씩 둡니다. 그 밖의 공의 위치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NBA 제12장 제3조]

↑ 브레이크하는 쪽(헤드 쪽)

에잇볼 랙을 놓는 그림. 삼각형 맨 앞에 1번, 3번째 줄 한가운데에 8번, 맨 뒷줄 양 끝에 스트라이프와 솔리드를 1개씩 둔다

↓ 풋 레일 쪽

공을 놓는 예. 8번은 3번째 줄 한가운데, 맨 뒷줄 양 끝은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1개씩(좌우는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 그 밖의 공의 위치는 자유입니다.
위치공비고
맨 앞(풋 스폿)아무 공번호 규정 없음
3번째 줄 가운데8번반드시 고정
맨 뒷줄(5번째 줄) 양 끝솔리드 1개·스트라이프 1개좌우는 어느 쪽이든 가능
그 밖나머지 공자유 배치

04플레이의 흐름

  1. 뱅킹(래그)으로 선공·후공을 정한다
  2. 선공 플레이어가 브레이크 샷을 한다
  3. 오픈 상태에서 그룹을 정한다
  4. 콜샷으로 자기 그룹의 공을 넣어 간다(순서는 자유)
  5. 그룹의 공을 모두 넣었다면 8번 공을 콜샷으로 노린다
  6. 8번을 성공시키면 랙 획득
공을 넣을 생각 없이 수비하는 샷을 할 때는 ‘세이프티’라고 콜한 뒤 칩니다. 세이프티 샷으로 들어간 적구는 들어간 그대로 두고 테이블에 되돌리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차례가 상대에게 넘어갑니다. [NBA 제12장 제5조 제2항, WPA 4.6]

05브레이크 샷

선공 플레이어가 키친(헤드 스트링 안쪽)의 원하는 위치에서 브레이크 샷을 합니다. 콜은 필요 없고, 어느 적구를 먼저 맞혀도 괜찮습니다. 적구를 1개 이상 포켓에 넣거나, 수구를 제외한 4개 이상의 적구를 쿠션까지 보내야 합니다. [NBA 제12장 제4조 제1항]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브레이킹 파울’이 됩니다. 상대 플레이어는 ‘다시 랙을 짜서 자신이 브레이크’와 ‘다시 랙을 짜서 상대에게 다시 브레이크하게 함’ 두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이 파울은 3연속 파울에 세지 않습니다. [NBA 제12장 제4조 제2항]

브레이크에서 8번 공이 들어간 경우

패배가 되지 않습니다. ‘다시 랙을 짜서 한 번 더 브레이크한다’와 ‘8번을 풋 스폿에 되돌리고 그대로 이어 간다’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NBA 제12장 제4조 제4항] WPA 규칙에서는 고르는 사람이 브레이크한 사람입니다. [WPA 4.3(e)]

브레이크에서 8번이 들어가면 곧바로 랙 획득(일본에서 말하는 ‘브레이크 에이스’)으로 치는 것은 당구장이나 대회의 자체 규칙입니다. 미리 확인해 두기를 권합니다.

브레이크에서 스크래치한 경우

상대에게 차례가 넘어가고, 수구는 헤드 스트링(키친) 안쪽에 놓고 칩니다. 헤드 스트링 안쪽에 있는 적구를 노릴 때는, 수구가 일단 헤드 스트링을 넘어간 뒤에 맞아야 합니다. 들어간 적구는 되돌리지 않습니다(8번만은 풋 스폿에 되돌리거나, 다시 랙을 짜서 브레이크합니다). [NBA 제12장 제4조 제5항]

브레이크 순서에는 앞 랙의 승자가 브레이크하는 ‘위너스 브레이크’와, 번갈아 브레이크하는 ‘얼터네이트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NBA 제12장 제4조 제6항]

06그룹을 정하는 방법

브레이크 직후에는 어느 플레이어의 그룹도 정해지지 않은 ‘오픈’ 상태입니다. 오픈일 때는 솔리드·스트라이프 어느 쪽 적구를 노려도 괜찮습니다. 브레이크에서 들어간 공으로는 그룹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뒤 오픈 상태에서 처음으로 정당하게 공을 포켓에 넣은 시점에, 그 플레이어의 그룹이 정해집니다. [NBA 제12장 제6조]

그룹이 정해지는 예

3번(솔리드)을 넣었다 → 그 플레이어는 솔리드, 상대는 스트라이프

11번(스트라이프)을 넣었다 → 그 플레이어는 스트라이프, 상대는 솔리드

콜샷을 채택하는 경우, 오픈 상태에서도 브레이크 이외의 샷에는 콜이 필요합니다. 콜한 공을 정당하게 넣으면 그 공의 그룹이 자기 그룹이 됩니다. [NBA 제12장 제5조, WPA 4.4]

07콜샷

NBA 규정에서는 에잇볼의 콜샷을 대회마다 채택할지 정합니다. 채택하는 경우에는 브레이크 샷을 제외한 모든 샷에서, 넣을 공과 넣을 포켓을 선언한 뒤 칩니다(오픈 상태에서도 같습니다). 그룹이 정해진 뒤에는 상대 그룹의 공을 콜할 수 없습니다. [NBA 제12장 제5조]

  • 콜한 대로 샷 성공 → 플레이 계속. 함께 들어간 다른 공(상대 그룹의 공 포함)은 들어간 그대로 둔다 [같은 조 제1항]
  • 콜한 공이 들어가지 않았다 → 차례 교대. 다른 공이 들어갔어도 되돌리지 않는다
  • 세이프티를 콜하고 샷 → 차례 교대. 들어간 적구는 되돌리지 않는다 [같은 조 제2항]
  • 파울 → 차례 교대, 상대에게 볼 인 핸드

08승리 조건

  • 자기 그룹의 공을 모두 포켓에 넣은 뒤, 8번 공을 콜한 포켓에 넣었다
  • 상대가 즉시 패배가 되는 페널티를 범했다(다음 항목 참고)
  • 상대가 3연속 파울로 패배했다

09즉시 패배가 되는 경우

다음은 파울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랙을 잃는 즉시 패배의 페널티입니다. 모두 브레이크 샷인 경우는 제외합니다. [NBA 제12장 제7조 제4항]

  • 8번 공을 포켓에 넣을 때 파울했다(예: 8번과 함께 수구도 포켓에 떨어졌다)
  • 콜한 곳이 아닌 포켓에 8번 공을 넣었다
  • 테이블이 오픈 상태일 때 8번 공을 포켓에 넣었다
  • 자기 그룹의 공이 남아 있는 채로 8번 공을 포켓에 넣었다(자기 그룹의 마지막 공과 8번 공을 동시에 넣은 경우도 포함)
  • 8번 공을 테이블 밖으로 날렸다
자기 그룹을 모두 넣은 뒤 8번을 노리는 샷에서 파울을 해도, 8번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즉시 패배가 아닙니다. 보통의 파울로서 상대의 볼 인 핸드가 됩니다.

10주요 파울

파울이 나오면 상대에게 볼 인 핸드(테이블 위 원하는 곳에 수구를 놓고 플레이)가 주어집니다. 브레이크에서의 파울 처리는 ‘브레이크 샷’ 항목을 참고하세요. [NBA 제12장 제7조]

파울내용
노히트자기 그룹의 공에 수구가 먼저 맞지 않았다(오픈일 때는 어느 그룹이든 된다)
노쿠션그룹의 공에 맞힌 뒤, 어느 공도 쿠션에 닿지 않고 적구도 포켓에 들어가지 않았다
스크래치수구가 포켓에 들어갔다
공 건드림샷 이외의 순간에 몸이나 큐가 수구·적구에 닿았다
장외수구나 적구가 테이블 밖으로 튀어 나갔다
투 터치수구를 큐로 두 번 쳤다
두 발 떨어짐샷할 때 두 발이 모두 바닥에서 떨어져 있었다
3연속 파울같은 플레이어가 같은 랙에서 3번 연속 파울. 그 랙을 잃는다(NBA 규정. 2번째 파울 뒤에 ‘2파울’을 알리지 않았다면 성립하지 않는다) [NBA 제12장 제7조 제3항]
파울로 포켓에 들어간 적구, 테이블 밖으로 나간 적구는 테이블에 되돌리지 않습니다. 다만 8번 공은 상황에 따라 처리가 다릅니다(앞 항목 ‘즉시 패배가 되는 경우’ 참고).

파울의 정의와 종목별 처리의 차이는 파울 목록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11경기 형식·랙 핸디

에잇볼 경기도 미리 정한 랙 수를 먼저 따낸 플레이어가 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5선승’(일본에서는 ‘5先’)이라면 먼저 5랙을 따낸 쪽이 이깁니다. 영어로는 “Race to 5”처럼 씁니다.

표기내용
5선승 / Race to 5먼저 5랙을 따낸 쪽이 승리. 가벼운 대결이나 연습 경기에서 자주 쓰인다
7선승 / Race to 7대회 예선·본선에서 자주 채택되는 표준적인 형식
9선승 / Race to 9결승전 등 더 긴 경기를 하고 싶을 때 설정된다

실력 차이가 있는 대결에서는 랙 핸디가 쓰입니다. 상급자와 초급자가 겨룰 때 각자의 목표 랙 수를 달리하면 대등에 가까운 승부가 됩니다.

에잇볼에서는 ‘적구 핸디’라고 부르는 방법도 쓰입니다. 보통 7개인 그룹의 공 가운데 ‘4개를 넣으면 8번을 노려도 된다’처럼, 넣어야 할 공의 수를 줄이는 설정입니다.

랙 핸디는 지역이나 당구장마다 고유한 기준이 있습니다. 처음 겨루는 상대와는 서로의 경험을 확인하면서 의논해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2자주 묻는 질문

‘에잇볼’의 ‘8’은 무슨 뜻인가요?

마지막에 검은 8번 공을 넣은 사람이 이기는 데서 붙은 이름입니다. 🎱 이모지도 이 8번 공을 나타냅니다. 영어로는 eight-ball이라고 씁니다.

상대 그룹의 공을 넣어 버렸다면?

콜한 자신의 공도 함께 들어갔다면 그대로 계속 칠 수 있습니다. 들어간 상대의 공은 되돌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공은 들어가지 않고 상대의 공만 들어간 경우에는 파울이 아니며, 그대로 차례가 넘어갑니다(들어간 공은 되돌리지 않습니다). 다만 상대의 공에 수구를 먼저 맞힌 경우에는 파울이 됩니다.

솔리드와 스트라이프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브레이크 뒤 처음으로 정당하게 넣은 공의 그룹이 그 사람의 그룹이 됩니다. 브레이크에서 들어간 공으로는 정해지지 않습니다.

브레이크에서 8번이 들어가면 지나요?

아니요. 다시 랙을 짜서 한 번 더 브레이크할지, 8번을 풋 스폿에 되돌리고 이어 갈지 고를 수 있습니다.

에잇볼은 공을 어떻게 놓나요?

15개를 삼각형으로 놓고, 8번을 3번째 줄 한가운데에, 맨 뒷줄 양 끝에 솔리드와 스트라이프를 1개씩 둡니다. 다른 공의 위치는 자유입니다.

에잇볼에서 쓰는 공은 몇 개인가요?

수구 1개와 1~15번 적구 15개, 모두 16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