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볼

나인볼 대표 이미지

경기 규칙 01 Billiards Guide

나인볼이란?
규칙과 즐기는 법을 설명합니다.

나인볼(9볼)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포켓볼 종목입니다. 1번부터 9번까지의 공을 쓰며, 마지막에 9번 공을 정당하게 포켓에 넣은 플레이어가 그 랙의 승자가 됩니다.

At a glance

이 종목의 핵심

사용하는 공
수구 1개와 1~9번 적구 9개. 모두 10개
이기는 방법
9번을 정당하게 넣은 사람이 그 랙의 승자. 1~8번을 모두 넣을 필요는 없다
맞히는 순서
언제나 테이블 위에서 가장 번호가 낮은 공에 수구를 먼저 맞힌다
공 배치
마름모꼴. 1번은 맨 앞(풋 스폿), 9번은 한가운데
콜
없음. 어느 공이 어느 포켓에 들어가도 유효

이 페이지는 일본당구협회(NBA)의 “포켓볼 경기 규정”(2026년 6월 개정판, 일본어)에 따라 설명합니다. 세계 통일 규칙(WPA Rules of Play, 2025년 9월 시행)과 다른 부분에는 그때마다 ‘세계 규칙(WPA)에서는’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대회에서는 그 대회의 요강이 우선합니다.

01사용하는 공

  • 수구(흰 공) 1개
  • 1번~9번 적구 9개

수구를 포함해 사용하는 공은 10개입니다.

플레이어는 언제나 테이블 위에서 가장 번호가 낮은 공에 수구를 먼저 맞혀야 합니다.

02게임의 목적

9번 공을 규칙에 따라 포켓에 넣는 것이 목적입니다. 1~8번을 모두 떨어뜨릴 필요는 없으며, 정당한 샷의 결과로 9번이 들어가면 그 순간 그 랙의 승자가 됩니다.

넣을 공이나 포켓을 선언하는 ‘콜샷’은 없습니다. 어느 공이 어느 포켓에 들어가도 유효합니다.

랙 도중의 샷에서 우연히 9번 공이 들어가도, 샷이 정당했다면 그 순간 랙 획득입니다.

03랙 짜는 법

다이아몬드형(마름모꼴)으로 9개의 공을 놓습니다. 1번을 맨 앞으로 해서 풋 스폿에 두고, 9번을 한가운데에 둡니다. 적구는 되도록 빈틈없이 붙입니다.

나인볼 랙. 1번을 맨 앞, 9번을 가운데, 2번을 맨 뒤에 두고 9개의 공을 마름모꼴로 놓은 사진
패턴 랙의 예. 1번은 맨 앞(풋 스폿), 9번은 가운데, 2번은 맨 뒤에 둔다. 사진 위쪽이 브레이크하는 쪽입니다.
위치공비고
맨 앞(풋 스폿)1번반드시 고정
가운데(3번째 줄 한가운데)9번반드시 고정
맨 뒤2번패턴 랙인 경우에만
그 밖나머지 공무작위로 배치

NBA 규정에서는 대회마다 ‘랜덤 랙’(1번과 9번 말고는 무작위로 놓음)과 ‘패턴 랙’(여기에 2번을 맨 뒤에 놓음) 중 하나를 택합니다. [NBA 제9장 제3조 제5항]

04브레이크 샷

게임은 브레이크 샷(첫 한 방)으로 시작합니다. 수구는 헤드 스트링(키친) 안쪽 원하는 곳에 놓습니다. 브레이크에서는 1번 공에 수구를 먼저 맞히고, 다음 중 하나를 채워야 합니다.

  1. 적구를 1개 이상 포켓에 떨어뜨린다
  2. 수구를 제외하고 4개 이상의 적구를 쿠션(테이블 가장자리)까지 보낸다
어느 쪽도 채우지 못하면 ‘브레이킹 파울’입니다. 상대가 ‘다시 랙을 짜서 자신이 브레이크한다’와 ‘다시 랙을 짜서 상대에게 한 번 더 브레이크하게 한다’ 중에서 고릅니다. 이 파울은 3연속 파울 횟수에 세지 않습니다. [NBA 제9장 제4조 제2항] 브레이크에서 스크래치(수구가 포켓에 들어감)한 경우에는 상대에게 볼 인 핸드가 주어집니다. [같은 조 제3항]
브레이크 샷에서 9번 공이 포켓에 들어간 경우, 파울이 없으면 그 순간 랙 획득입니다. 파울을 한 경우 9번은 풋 스폿에 되돌립니다. [NBA 제9장 제4조 제4항] 덧붙여, 선수가 직접 랙을 짜는(셀프 랙) 대회에서는 풋 쪽 코너 포켓에 들어간 9번을 브레이크 에이스로 인정하지 않고, 9번을 되돌린 뒤 이어 갑니다. [같은 조 제5항]

스리 포인트 룰

대회에서는 브레이크 조건을 더 엄격하게 하는 ‘스리 포인트 룰’이 자주 채택됩니다. 브레이크에서 포켓에 들어간 적구와 헤드 스트링을 넘어간 적구가 합쳐서 3개 이상이 아니면 ‘일리걸 브레이크’가 되어 상대에게 차례가 넘어갑니다. 상대는 그대로 칠지, 패스해서 브레이크한 사람에게 치게 할지 고를 수 있습니다. 적구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경우에는 헤드 스트링을 넘어간 공의 수와 상관없이 상대에게 차례가 넘어갑니다. [NBA 제9장 제4조 제7항]

2026년 6월 개정으로, 헤드 스트링을 넘었는지는 적구의 가장자리가 아니라 중심으로 판정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이크 순서

앞 랙의 승자가 브레이크하는 ‘위너스 브레이크’와 번갈아 브레이크하는 ‘얼터네이트 브레이크’가 있으며, 대회마다 정합니다. [NBA 제9장 제4조 제6항]

05샷의 기본 규칙

차례마다 지켜야 할 순서입니다.

  1. 테이블 위에서 가장 번호가 낮은 공에 수구를 먼저 맞힌다
  2. 맞힌 뒤 적구가 포켓에 들어가거나, 어느 공이든 쿠션에 닿는다
  3. 파울 없이 적구가 포켓에 들어가면 그대로 계속 칠 수 있다
  4. 적구가 포켓에 들어가지 않으면 상대 차례로 교대(상대는 수구를 놓인 그대로의 위치에서 친다)
파울이 된 샷에서 포켓에 들어간 적구, 또 테이블 밖으로 나간 적구는 테이블에 되돌리지 않습니다. 다만 9번 공만은 예외로, 풋 스폿에 되돌리고 플레이를 다시 시작합니다. [NBA 제9장 제6조]

06승리 조건

다음 중 하나로 그 랙을 획득합니다.

  • 9번 공을 정당하게 포켓에 넣었다
  • 브레이크 샷에서 9번 공이 들어갔다(파울이 없는 경우)
  • 콤비네이션 샷 등으로 9번 공이 정당하게 들어갔다
  • 상대가 3연속 파울로 패배했다

07주요 파울

파울이 나오면 상대에게 볼 인 핸드(테이블 위 원하는 곳에 수구를 놓고 플레이)가 주어집니다. [NBA 제9장 제6조]

파울내용
노히트가장 낮은 번호의 공에 수구가 먼저 맞지 않았다
노쿠션가장 낮은 번호의 공에 맞힌 뒤, 어느 공도 쿠션에 닿지 않고 적구도 포켓에 들어가지 않았다
스크래치수구가 포켓에 들어갔다
공 건드림샷 이외의 순간에 몸이나 큐가 수구·적구에 닿았다
장외수구나 적구가 테이블 밖으로 튀어 나갔다
투 터치수구를 큐로 두 번 쳤다
두 발 떨어짐샷할 때 두 발이 모두 바닥에서 떨어져 있었다

파울의 정의와 종목별 처리의 차이는 파울 목록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08푸시아웃

브레이크 샷 직후(브레이크에서 적구가 들어간 경우에는 그다음 샷)에 한해, 플레이어는 ‘푸시아웃’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푸시’라고만 말해도 됩니다.

푸시아웃 규칙

보통의 샷 의무(가장 낮은 번호의 공에 먼저 맞히기, 쿠션에 닿기)가 면제되어, 수구를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푸시아웃 뒤 누가 칠지는 상대가 선택합니다. 상대는 그대로 자신이 칠지, 푸시아웃한 플레이어에게 차례를 돌려줄지 고를 수 있습니다.

푸시아웃에서 적구가 들어가도 계속 칠 수는 없습니다. 9번이 들어간 경우에는 풋 스폿에 되돌리고, 다른 적구는 되돌리지 않습니다. [NBA 제9장 제5조 제2항, WPA 5.6]

푸시아웃에서 파울이 되는 것은 스크래치·투 터치·공 건드림 세 가지입니다. [NBA 제9장 제5조 제1항]

093연속 파울 규칙

같은 플레이어가 연속으로 3번 파울을 하면 그 랙을 잃습니다.

적용 조건

세는 것은 같은 랙 안에서뿐입니다. 사이에 상대의 차례가 끼어도, 그것만으로는 횟수가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파울 없는 샷을 한 번이라도 하면 0으로 돌아갑니다.

2번째 파울 뒤, 다음 샷 전에 레퍼리나 상대 플레이어가 ‘2파울’임을 알립니다. 알림을 받지 않은 채 3번째 파울을 해도 3연속 파울이 되지 않고, 2파울 상태 그대로입니다. [NBA 제9장 제6조 제3항]

조건을 채우지 못한 브레이크(브레이킹 파울)는 횟수에 넣지 않습니다.

10경기 형식·랙 핸디

나인볼 경기는 미리 정한 랙 수를 먼저 따낸 플레이어가 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5선승’(일본에서는 ‘5先’)이라면 먼저 5랙을 따낸 쪽이 이깁니다. 영어로는 “Race to 5”처럼 씁니다.

표기내용
5선승 / Race to 5먼저 5랙을 따낸 쪽이 승리. 가벼운 대결이나 연습 경기에서 자주 쓰인다
7선승 / Race to 7대회 예선·본선에서 자주 채택되는 표준적인 형식
9선승 / Race to 9결승전 등 더 긴 경기를 하고 싶을 때 설정된다

실력 차이가 있는 대결에서는 랙 핸디가 쓰입니다. 상급자와 초급자가 겨룰 때 각자의 목표 랙 수를 달리하면 대등에 가까운 승부가 됩니다. 예를 들어 ‘상급자는 7선승, 초급자는 4선승’ 같은 설정입니다.

랙 핸디는 지역이나 당구장마다 고유한 기준이 있습니다. 처음 겨루는 상대와는 서로의 경험을 확인하면서 의논해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1자주 묻는 질문

나인볼에서 쓰는 공은 몇 개인가요?

수구 1개와 1~9번 적구 9개입니다. 수구를 포함해 10개를 사용합니다.

도중에 9번이 들어가면 이기나요?

네.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먼저 맞히는 등, 파울 없는 샷으로 들어가면 그 순간 그 랙의 승리입니다. 파울이 된 샷에서 들어간 9번은 풋 스폿에 되돌리고, 상대의 볼 인 핸드로 이어 갑니다.

콜샷(넣을 공의 선언)이 필요한가요?

아니요. 나인볼에서는 NBA·WPA 어느 규칙에서도 콜이 필요 없습니다.

1~8번을 모두 넣어야 하나요?

아니요. 9번을 정당하게 넣은 사람이 그 랙의 승자입니다.

브레이크는 어디에서 치나요?

헤드 스트링(키친) 안쪽에서 칩니다. 수구의 중심이 헤드 스트링보다 안쪽에 있으면 원하는 곳에 놓을 수 있습니다. [NBA 제4장 제3조 제2항]

브레이크에서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으면?

조건(수구를 제외한 4개 이상의 적구가 쿠션에 닿음)을 채웠다면 상대에게 차례가 넘어가고, 상대는 놓인 그대로의 배치에서 칩니다. 상대는 푸시아웃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