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

14-1 대표 이미지

경기 규칙 04 Billiards Guide

14-1이란?
규칙과 즐기는 법을 설명합니다.

14-1(스트레이트 풀)은 포켓볼 가운데서도 가장 전통 있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번호 순서대로 노릴 필요가 없고, 어느 적구를 포켓해도 1점. 미리 정한 점수에 먼저 도달한 플레이어가 이깁니다. 단순한 규칙 뒤에, 포켓볼의 종합적인 실력을 묻는 깊이가 있습니다.

At a glance

이 종목의 핵심

사용하는 공
수구 1개와 1~15번 적구 15개. 모두 16개
이기는 방법
공 하나에 1점. 정한 점수(예: 100점)에 먼저 도달한 사람이 승리
이어 가는 법
14개가 들어가면 마지막 1개(브레이크 볼)를 남기고 14개를 다시 짜서 계속 친다
공 배치
삼각형(5단). 15번을 맨 앞(풋 스폿)에, 맨 뒷줄 양 끝에 1번과 5번
콜
있음. 브레이크를 포함한 모든 샷에서 넣을 공과 포켓을 선언한다

이 페이지는 일본당구협회(NBA)의 “포켓볼 경기 규정”(2026년 6월 개정판, 일본어)에 따라 설명합니다. 세계 통일 규칙(WPA Rules of Play, 2025년 9월 시행)과 다른 부분에는 그때마다 ‘세계 규칙(WPA)에서는’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대회에서는 그 대회의 요강이 우선합니다.

01사용하는 공

  • 수구(흰 공) 1개
  • 1번~15번 적구 15개

공 번호에 따른 점수 차이는 없습니다. 어느 공이든 1점으로 칩니다. 번호 순서대로 노릴 필요도 없습니다.

02게임의 목적

상대보다 먼저, 미리 정한 점수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콜한 적구를 규칙에 맞게 포켓할 때마다 1점이 더해집니다.

‘14-1(포틴원)’이라는 이름은, 15개 가운데 14개를 넣으면 마지막 1개를 테이블에 남긴 채 14개를 다시 짜서 계속 치는 데서 왔습니다. 영어로는 ‘14.1 Continuous Pool’, 일본에서도 ‘스트레이트 풀’이라고 부릅니다.

점수 설정의 예

50점 선승·75점 선승·100점 선승·150점 선승 등, 대결 방식과 시간에 맞춰 정합니다. 한 랙의 15개를 모두 포켓하면 15점입니다.

03랙 짜는 법

삼각 랙으로 공 15개를 배치합니다. 두 번째 랙부터는 14개짜리 랙이 됩니다(뒤에서 설명).

14-1의 랙. 15번을 맨 앞에, 1번과 5번을 맨 뒷줄 양 끝에 두고 공 15개를 삼각형으로 배치한 사진
오프닝 랙. 15번을 맨 앞(풋 스폿)에, 1번과 5번을 맨 뒷줄 양 끝에 놓는다.
위치공비고
꼭짓점(풋 스폿)15번반드시 고정
다섯째 줄 양 끝1번·5번좌우는 어느 쪽이든 가능
그 밖나머지 공자유 배치

두 번째 랙부터는 맨 앞(풋 스폿) 자리를 비운 모양으로 14개를 짭니다. [NBA 제13장 제3조]

04콜샷

브레이크 샷을 포함한 모든 샷에 콜샷이 적용됩니다. 넣을 공과 넣을 포켓을 선언한 뒤 샷하고, 선언대로 성공하면 1점이 더해집니다. [NBA 제13장 제7조]

콜한 공이 들어가면, 함께 들어간 다른 공도 모두 1점씩 득점이 됩니다. [NBA 제13장 제9조, WPA 7.7] 콜한 공이 들어가지 않고 다른 공만 들어간 경우에는, 그 공은 득점이 되지 않고 풋 스폿에 되돌리며 턴이 끝납니다. [WPA 7.6]

넣을 생각이 없을 때는 ‘세이프티’라고 콜한 뒤 샷합니다. 세이프티 중에 적구가 포켓되면 득점이 되지 않고, 풋 스폿에 되돌린 뒤 턴이 상대에게 넘어갑니다. [WPA 7.5]

05브레이크 샷

선공 플레이어가 키친(헤드 스트링 안쪽)의 원하는 위치에서 브레이크 샷을 합니다. 브레이크 샷에도 콜샷 규칙이 적용됩니다.

브레이크 샷에서 콜샷을 성공시킬 확률이 높지 않은 탓도 있어, 뱅킹(래그)에서 이긴 플레이어가 후공을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공은 거의 세이프티를 콜하고 턴을 넘기는 흐름으로 시작합니다.

브레이크의 조건과 브레이크 파울

오프닝 브레이크에서는 콜한 공을 넣거나, 수구가 적구에 맞은 뒤 수구와 2개 이상의 적구를 쿠션에 닿게 해야 합니다(수구가 스크래치한 경우에는 쿠션에 닿은 것으로 봅니다). [NBA 제13장 제4조 제1항]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브레이크 파울로, 2점 감점입니다. 상대 플레이어는 ‘랙을 다시 짜서 상대에게 다시 브레이크를 시킨다’와 ‘놓인 그대로 플레이를 이어 간다’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을 골라도 감점은 2점입니다. [NBA 제13장 제9조 제4항]

조건을 채운 브레이크에서 스크래치나 공 건드림 같은 파울을 한 경우에는 1점 감점이며, 상대는 놓인 그대로 칩니다(스크래치라면 수구는 헤드 스트링 안쪽에서). [같은 곳]

오프닝 브레이크에서의 파울은 3연속 파울의 횟수에 세지 않습니다. [NBA 제13장 제8조 제2항]

06게임의 흐름

  1. 뱅킹(래그)으로 선공·후공을 정한다
  2. 선공 플레이어가 브레이크 샷(대개 세이프티를 콜)
  3. 콜샷이 성공할 때마다 1점 추가, 플레이 계속
  4. 미스·세이프티·파울로 턴 교대
  5. 14개가 포켓되면 리랙(다음 항목 참조)
  6. 정한 점수에 먼저 도달한 플레이어가 승리

07리랙과 브레이크 볼

15개 중 14개가 포켓되어 테이블 위에 공이 하나만 남은 시점에, 나머지 14개로 랙을 다시 짭니다. 이때 마지막으로 남은 공 하나를 ‘브레이크 볼’이라고 부릅니다.

  1. 15개 중 14개가 포켓된다
  2. 마지막 1개(브레이크 볼)는 그 자리에 남긴다
  3. 나머지 14개로 랙을 다시 짠다(꼭짓점의 공이 없는 상태)
  4. 수구는 놓인 자리 그대로, 브레이크 볼을 콜하고 친다. 대부분은 브레이크 볼을 넣으면서 수구를 새 랙에 맞혀 공을 흩뜨리고 플레이를 이어 간다

규칙이 요구하는 것은 콜한 공을 넣는 것뿐입니다. 두 번째 랙부터의 브레이크에는 오프닝 브레이크 같은 쿠션 조건이 없습니다. [NBA 제13장 제4조 제3항]

이 브레이크 볼 샷이 14-1의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브레이크 볼을 포켓하면서 수구를 랙에 알맞게 맞혀 다음 샷으로 잇는 기술은, 상급자의 솜씨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랙을 짤 수 없을 때

브레이크 볼이나 수구가 14개를 짜는 삼각형 범위에 걸려 있을 때는 다음과 같이 다시 놓습니다. [NBA 제13장 제5~6조]

상황다시 놓는 법
수구만 랙에 걸린다수구를 헤드 스트링 안쪽에 놓는다. 브레이크 볼도 헤드 스트링 안쪽에 있을 때는 수구를 헤드 스폿에(막혀 있으면 센터 스폿에)
브레이크 볼만 랙에 걸린다브레이크 볼을 헤드 스폿에(수구로 막혀 있으면 센터 스폿에)
둘 다 랙에 걸린다브레이크 볼을 포함한 15개를 다시 짜고, 수구는 헤드 스트링 안쪽에서
14번째 공과 브레이크 볼이 함께 들어갔다15개로 다시 짜서 계속한다(브레이크 볼도 득점). 수구가 랙에 걸릴 때는 헤드 스트링 안쪽으로

08주요 파울

파울이 나오면 1점 감점이 되고, 턴이 상대에게 넘어갑니다. 감점으로 점수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NBA 제13장 제9조 제2항]

나인볼과 달리 볼 인 핸드가 되지 않습니다. 상대는 수구를 멈춘 그 자리에서 칩니다. 스크래치인 경우에만 수구를 헤드 스트링(키친) 안쪽에 놓습니다. [NBA 제13장 제8조 제4~5항, WPA 7.9]
파울내용
노히트수구가 어느 적구에도 맞지 않았다
노쿠션어떤 적구에 맞힌 뒤 수구·적구 어느 쪽도 쿠션에 닿지 않았고, 적구도 포켓되지 않았다
스크래치수구가 포켓에 들어갔다
공 건드림샷 이외의 순간에 몸이나 큐가 수구·적구에 닿았다
장외수구나 적구가 테이블 밖으로 튀어 나갔다
투 터치수구를 큐로 두 번 쳤다
두 발 떨어짐샷할 때 두 발이 모두 바닥에서 떨어져 있었다
파울 때 포켓된 적구나 테이블 밖으로 나간 적구는 득점이 되지 않고 풋 스폿에 되돌립니다. 풋 스폿에 다른 공이 있어 놓을 수 없을 때는, 풋 스폿에서 풋 레일 쪽으로 롱 스트링(테이블의 세로 중심선) 위에, 그 공에 붙여서 놓습니다. [NBA 제4장 제8조] 수구가 스크래치한 경우, 상대는 키친 안에서 플레이를 다시 시작합니다. 키친 안의 적구를 노릴 때는 수구가 일단 헤드 스트링을 넘어간 뒤에 맞아야 합니다. [NBA 제13장 제8조 제5항]

파울의 정의와 종목별 처리의 차이는 파울 목록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093연속 파울 페널티

같은 플레이어가 세 번 연속으로 파울을 하면, 보통의 파울 감점에 더해 무거운 페널티가 주어집니다.

3연속 파울이 성립했을 때의 처리

세 번째 파울의 1점 감점 + 3연속 파울 페널티 15점 감점 = 모두 16점 감점이 됩니다. [NBA 제13장 제9조 제3항]

3연속 파울이 성립하면, 상대 플레이어에게는 ‘놓인 그대로 플레이를 이어 간다’와 ‘랙을 다시 짜서 파울을 한 플레이어에게 다시 브레이크를 시킨다’ 중 하나를 고를 권리가 주어집니다. [NBA 제13장 제8조 제2항]

3연속 파울이 성립하면 쌓인 파울은 초기화되어, 다음 샷부터는 파울이 없는 상태로 돌아갑니다. 오프닝 브레이크에서의 파울은 횟수에 넣지 않습니다.

10하이런이란

하이런이란 1이닝(자신의 턴) 동안 연속으로 얻은 점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 턴에 30개를 연속으로 포켓하면 하이런 30이 됩니다.

14-1에서는 이 하이런이 실력을 보여 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집니다. 세계 수준의 선수는 100이 넘는 하이런을 기록하기도 하며, 높은 연속 득점은 당구 기술의 종합적인 힘을 증명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11경기 형식·점수 핸디

14-1은 ‘몇 랙을 먼저 따내느냐’가 아니라 ‘몇 점에 먼저 도달하느냐’로 승패를 가립니다. 대결 전에 미리 점수를 정하고, 먼저 도달한 플레이어가 이깁니다.

정한 점수내용
50점 선승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다. 처음 하는 대결에도 알맞다
100점 선승표준적인 설정. 차분히 실력을 겨룰 수 있다
150점 선승본격적인 경기 형식.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실력 차이가 있는 대결에서는 점수 핸디를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상급자 100점·초급자 50점’처럼 각자의 목표 점수를 다르게 하면 대등에 가까운 승부가 됩니다.

점수 핸디는 랙 핸디와 달리 공 하나하나가 쌓이며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경기이 길수록 역전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12자주 묻는 질문

‘14-1’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나요?

15개 가운데 14개를 넣으면 마지막 1개(브레이크 볼)를 남기고 14개를 다시 짜서 계속 치는 데서 붙은 이름입니다.

읽는 법과 다른 이름은?

‘포틴원’이라고 읽습니다. 14.1로 쓰기도 하며, 스트레이트 풀, 컨티뉴어스(Continuous Pool)라고도 부릅니다.

공 번호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나요?

아니요. 어느 공이든 1점입니다. 콜한 공이 들어가면, 함께 들어간 다른 공도 1점씩 더해집니다.

파울을 하면 수구는 어떻게 되나요?

1점 감점되고 상대에게 턴이 넘어가며, 상대는 수구를 멈춘 자리 그대로 칩니다. 스크래치일 때만 헤드 스트링 안쪽에 놓습니다.

3연속 파울은 몇 점 감점인가요?

세 번째 파울의 1점과 페널티 15점, 모두 16점 감점입니다.

브레이크 볼이란?

14개를 넣은 뒤 테이블에 남은 마지막 1개입니다. 이 공을 콜해서 넣으면서, 다시 짠 랙에 수구를 맞혀 계속 칩니다.